프레스룸

[알콩달콩] 145회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2022.08.11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 145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건강이 무너지고, 중년의 삶을 위협하는 불청객인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여성의 인생은 갱년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갱년기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여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는 질병’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김경자 씨는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생긴 탈모, 짜증.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관절염을 겪으며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급격한 신체 변화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쇼크’ 때문인데, 호르몬 쇼크란 중년 여성의 몸을 지켜주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이는 불면증, 수면장애, 우울감 같은 심리적인 증상부터 안면 홍조, 발한, 근육통 등의 신체적인 증상까지 무려 100여 가지가 넘는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게다가 갱년기 호르몬 쇼크가 지속되면 여성 건강을 지켜주던 방패막이 사라지면서 심혈관질환, 우울증, 비만 등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까지 높아지게 된다.

한편 여성호르몬을 지켜 현명하게 갱년기를 극복한 주인공 박윤주 씨는 “갱년기가 오면서 무기력감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았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갱년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갱년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았고 연기 지망생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갱년기 불면증을 예방하는 뇌운동부터, 혈관 건강을 지키는 토마토를 활용한 소금까지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비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