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47회 -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9.20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 147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아빠 역을 맡은 배우 송민형이 아내 정미선과 출연하여 여전히 신혼 같은 알콩달콩 원앙 부부의 케미를 선보인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송민형은 ‘주몽’, ‘각시탈’, ‘스카이캐슬’과 같은 굵직한 작품에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13년간 무려 시즌 17까지 이어진 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송민형은 영애 아빠 역을 맡아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민형은 2006년 첫 간암 판정을 받은 뒤, 완치될 무렵 계속되는 재발로, 무려 네 번의 간암 판정을 받은 속으로는 남모를 속앓이를 했던 아픈 과거를 전했다. 그는 오랜 항암 기간을 떠올리며 암을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아내 정미선을 꼽았는데, 아픈 그가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연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정하게 손을 붙잡고 용문시장을 방문한 송민형, 정미선 부부는 20년 넘게 용문동에서 살아온 만큼 주민들과 상인들이 두 사람을 단번에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강의 인싸력을 보여줬다. 그는 단골 족발집에서 만난 용문동 건축가와 짧은 담소를 나누며 용문시장의 미래에 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형은 해골 반지, 가죽 재킷, 찢어진 바지 등등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은 채로 웅장한 굉음을 내며 용문동 일대를 가로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간암 판정 후, 하고 싶은 건 원 없이 해보고 살자는 가치관을 가졌다.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해소하는 것도 그가 간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바이크를 타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왔는데 아팠던 과거 때문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송민형, 정미선 부부의 일상에서 예상 밖의 안 좋은 습관이 발견되었다. 점심을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해 종종 점심을 굶고 저녁을 푸짐하게 먹는 송민형에게 닥터진은 “근육이나 글리코겐을 분해해 당분을 만들며 비상시 사용할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이 줄어야 하는 12시쯤에 점심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고픔과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르티솔이 부족한 열량을 채욱 위해 근육,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근 손실이 생길 수 있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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