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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313회 -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2022.09.26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 313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초’와 ‘최고’ 타이틀을 동시 보유한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난희는 1995년 대한민국 최초의 홈쇼핑 방송 진행을 맡으면서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가 됐다. 그녀는 홈쇼핑 개국 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시간 동안 1억 매출을 달성했고, 2000년도 초반엔 1시간 만에 가전제품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 이후 2012년 홈쇼핑에서는 최초로 분당 1억 매출을 돌파하며 홈쇼핑 최초 억대 연봉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인생에 실패라곤 없을 것만 같은 유난희지만, 그녀에게도 쇼호스트가 되기까지의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그녀는 “쇼호스트 이전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아나운서 시험에 22번 지원, 22번 모두 낙방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녀는 “백화점 사내 아나운서부터 케이블 tv 아나운서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그 열정이 지금의 ‘쇼호스트 유난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탑 여배우 김성령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이 유난희를 위해 깜짝 만남에 나선다. 세 사람은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으로 서로의 가족사부터 자녀들의 성격, 교육관까지 속속들이 모든 것을 다 안다”며 ‘찐친’들의 폭로전을 펼쳤다. 특히 이경은은 깍쟁이 같은 방송 이미지와 달리 잘 까먹는 헛똑똑이 유난희와, 배고픔과 수면욕을 참지 못하는 신생아 스타일 김성령을 고발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너무 바쁜 유난희 때문에 ‘유난희 없는 유난희 생일파티’를 했던 김성령의 분노의 사연도 공개된다.

이어 마당발 유난희가 믿고 따르는 큰언니들, 가요계의 거장 노사연과 개그계의 작은 거인 이성미가 뭉쳤다. 유난희는 인생 선배 두 언니와 함께 자식 이야기와 남편 뒷담을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그녀는 언니들의 쉴 틈 없는 조언과 유머로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같은 산악 모임 멤버로 활약 중이라는 노사연과 유난희의 등산 스타일부터, 세 사람이 이야기하는 콩깍지의 유효기간,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 그런 노사연을 위해 이무송을 감시해준 이성미의 이야기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