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314회 -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2022.10.04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 314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90년대 원조 아나테이너로 유명했던 임성민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성민은 통통 튀는 매력과 진행 능력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녀는 뉴스 진행은 물론 ‘쇼 행운열차’, ‘일요일은 즐거워’, ‘TV는 사랑을 싣고’ 등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당시 최초의 ‘아나테이너’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아나운서로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던 임성민은 배우의 길을 택하는 뜻밖의 선택을 한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임성민의 파격 행보는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임성민이 아나운서 정상의 자리에서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그녀의 본래 꿈이 ‘배우’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집안의 반대로 배우를 포기하고 아나운서의 길을 걸었지만,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도 늘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품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연기력에 대한 대중의 비판을 받았고, ‘차라리 아나운서를 하라’는 악플이 게시판을 장악하는 등 차가운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임성민은 “일자리가 줄자 제대로 된 수입이 없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고, 적금 해지로 생활비를 충당함은 물론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독촉 전화를 끊임없이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늦은 나이에 미국인 남편을 만나 달달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임성민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2008년, MC와 연기를 병행하던 그녀는 한 달간 미국 연수를 가서 당시 학교 학장이었던 마이클을 알게 된다. 간단한 안부를 주고받은 채 헤어진 두 사람은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의 연애 후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가치관도, 생활 방식도 매우 다르지만, 오직 자신을 위해 낯선 타국에 둥지를 튼 남편 마이클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같은 국제 부부인 크리스와 만난 임성민 부부는 크리스에게 한국 생활 꿀팁을 전수 받는다. 게다가 크리스는 부부를 위해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임성민은 남편의 재벌설을 해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마이클의 어머니가 유명 포테이토칩을 생산하는 기업의 전신인 ‘레드닷’ 창업주의 외동딸이고 아주 큰 미동부지역 부자”라는 소문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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