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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111회 -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10.04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 111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현모양처의 대명사’라고 불리며 단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최정원과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한다.

데뷔 42년 차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정원에게도 건강에 큰 위기가 있었다. 그녀는 “40대에 접어들며 자궁내막증이 생겨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정원은 “조기 갱년기를 겪으며 안면홍조와 불면증, 오한 등으로 고생했고, 심지어 혈압, 혈당까지 상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그녀의 어머니 역시 “갱년기 이후 혈압이 상승하면서 합병증으로 뇌출혈이 발생했고, 수술 후유증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까지 잃게 된 상태”라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쓴 덕분에 건강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갱년기 증후군과 뇌졸중 후유증을 극복한 최정원 모녀의 건강 관리 비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갱년기 증후군은 안면홍조, 전신통, 기억력 감퇴 등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갱년기 증후군을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치매, 각종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전신 질환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따라서 전문가는 “중년 여성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폐경 전후의 갱년기 시기를 잘 관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갱년기 시기별 나타나는 위험 질환과 예방 관리 방법까지 낱낱이 알려준다.

그런가 하면 배우 최정원의 공간별 테마 하우스가 공개된다. 최정원은 “해외여행을 하던 즐거운 추억을 집에 담고 싶어 ‘해외 도시 테마’로 방을 인테리어 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나라의 도시들이 숨어 있는 그녀의 집을 보며 전문가는 “가보고 싶은 집”이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수 전문가도 인정한 최정원 하우스와 건강운을 높여줄 방위 별 풍수 인테리어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