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112회 -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10.11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 112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대한민국 1세대 예능인이자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과 그의 아내가 함께 출연한다.

48년 간 코미디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용식은 최근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그는 본인의 데뷔곡 ‘돼지꿈’을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이용식은 “급격히 나빠진 아내의 건강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10년 전 갱년기가 찾아오며 전신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아내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한쪽 무릎의 연골이 손상되며 극심한 통증을 겪어야 했다. 이에 그의 아내는 당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다”,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고통스럽다”고 직접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닳고 없어지는 일종의 소모품이기 때문에 평소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 질환의 종착역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통증은 한 번 발생하면 쉽게 다스려지지 않고 만성화돼 평생에 걸쳐 이어진다. 이에 전문가는 “관절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이미 연골 손상으로 주변 조직에 염증이 퍼졌다는 신호”라고 경고하며 평소 적절한 관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매일 쑤시고 아픈 통증 지수를 낮추고 건강한 관절을 만드는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런가 하면 데뷔 48년 차 개그맨 이용식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무려 100평인 그의 집은 거실에서 주방까지의 길이가 17m 일자로 탁 트여 남다른 공간감을 자랑한다. 특히 아내의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로 꾸민 발코니가 인상적이다. 또한 건강관리를 위해 한쪽은 운동 공간으로 반대쪽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보는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게다가 부부의 딸은 “부모님의 관절 건강을 위해 운동 코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평소 생활 모습을 공개했는데, 스트레칭부터 축구까지 가능할 정도로 달라진 부부의 관절 건강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비결로 ‘보리굴비’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