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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112회 -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밤 8시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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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밤 8시 / 112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국민 악녀’로 사랑받고 있지만 알고 보면 딸에겐 철부지 엄마인 배우 장가현과 그녀의 딸 조예은이 함께 출연한다.

장가현은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한 후 달린 악플에 딸 예은 양이 나서서 대응해준 일화를 전했다. “부끄럽게 살지 말라”는 악플러의 말에 예은 양은 “20년을 함께 살아온 딸로서 엄마는 한 점 부끄러울 것 없는 사람”이라고 답하며 악플에 맞서주었다고 한다. 이에 장가현은 “듬직한 딸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렇지도 않아지더라”고 전해 모녀의 견고함을 드러냈다.

한편, 장가현 모녀는 함께 즐기는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딸 예은 양은 “대학 생활로 인해 독립했지만 주말이면 엄마가 지내는 집에 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히며 엄마 집에서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거나 엄마와 함께 외출해 롱보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에 MC 오지호는 “엄마와 노는 것보단 또래랑 노는 게 좋지 않냐”고 질문했고, 예은 양은 “엄마랑 주기적으로 놀아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모녀는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장가현이 “잘 챙겨주지 못해 힘들었던 점이 없냐”고 묻자 예은 양은 고3 때를 회귀하며 “집에 오면 아무도 없는 적막감이 싫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가현은 때늦은 변명을 하며 “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터라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기 바빠 챙겨주지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은 양은 “인생 2막을 즐기느라 마치 20대처럼 노는 철부지 엄마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은 잔병치레가 많다”고 전했는데, 장가현은 “43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갱년기가 찾아와 불면증, 두통, 관절 통증, 피부병 등 여러 고충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현영은 “속이 썩었어요?”라고 되받아 웃음을 일으켰다. 또한 전문가는 장가현에게 “20대와 똑같이 지내려 하면 문제가 온다”며 나이에 맞게 사는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