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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154회 -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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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 154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여성의 건강을 앗아가는 갱년기와 이러한 갱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속 장기의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듯이 체력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에 몸속 장기가 급격하게 노쇠하는 4~50세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신부전과 당뇨, 골다공증 등 끔찍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은 바로 여성 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 찾아오는 갱년기는 이상 증세만 모아도 100여 가지가 넘는데, 정신적인 변화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증상인 갱년기 우울증은 뇌를 노화시켜 치매 위험을 높인다. 게다가 갱년기로 인해 수명을 단축하는 질환이 생기면 심할 경우 조기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갱년기를 극복하고 건강 유통기한을 늘리려면 내 몸속에 남아있는 여성호르몬의 활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돌연사를 부르는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고,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져서 골다공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갱년기에 쉽게 찾아오는 복부 비만인 거미형 비만은 퇴행성관절염, 심장질환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까지 부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갱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64세 권은규 씨가 출연한다. 그녀는 “과거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로 안면홍조,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은 물론 퇴행성관절염까지 진단받아 일상이 무너졌다. 이후 잃었던 건강을 되찾기 위해 관리를 시작하여 꾸준한 노력으로 갱년기를 극복하고 현재는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건강한 취미 생활부터 사소한 생활 습관까지 바꿔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라고 전하며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만의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등의 갱년기 극복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