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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적]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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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다큐 나눔의 기적>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오늘(15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나눔의 기적>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나눔을 장려하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봉사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소 봉사와 기부를 부지런히 실천 중인 배우 이혜숙과 변우민,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문용현 그리고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까지 합세해 깊어가는 가을,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처한 참혹한 현실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아프리카 니제르의 수도에서 약 30km 떨어진 함달라이 지역에는 자신의 몸집만 한 종양을 등에 달고 사는 ‘파델’이라는 아이가 산다. ‘파델’은 몸에 전해지는 통증을 줄이고자 흙탕물을 끼얹어 보지만 고통을 잊는 것도 잠깐일 뿐, 가축 분뇨가 섞인 오염된 물은 2차 감염까지 걱정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카메룬 아코노링가 지역에서는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한 아이를 만난다. 아프리카의 풍토병 ‘브룰리궤양’을 앓고 있지만,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기에 아이가 받는 건 열매와 나뭇잎을 이용한 민간 치료가 전부다. 특히, 직접 해외 봉사 활동으로 두 곳을 다녀온 배우 김혜숙과 변우민이 당시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어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냈다. MC 이정민을 비롯해 출연진 3명은 극심한 질병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녹화 내내 여러 번 말을 잇지 못했고, 이정민은 결국 참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직접 나눔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후원자들의 모습도 소개된다. 아들의 이름으로 9년째 베트남 아이를 후원 중인 모자의 이야기와 네팔에 사는 첫 번째 아이에 이어 두 번째 카메룬 아이를 후원 중인 수학 강사의 가슴 뭉클한 사연도 전해진다. 

또한 가수 문용현과 배우 변우민은 뜻깊은 무대를 꾸민다. 그들은 “힘든 현실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며 “가사를 잘 들어보면 아이들에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