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
[백반기행] 173회 -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밤 8시
2022.10.21 |
|---|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밤 8시 / 173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연기부터 노래, MC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배우 강성연과 함께 역대급 ‘찐’ 맛집을 찾아 맛의 중심 서울 중구로 떠난다. 강성연은 영화 ‘왕의 남자’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세대 불문 노래방 애창곡인 명품 발라드 ‘늦은 후회’를 부른 가수 ‘보보’이다. 부캐 시장의 선두 주자인 그녀가 얼굴 없는 가수가 될 뻔한 사연부터 원곡 감성을 듬뿍 담은 미니 라이브 콘서트까지 전격 공개한다. 한편, 원조 맛집 프로그램 MC인 강성연은 “왜 이렇게 늦게 부르셨어요?”라며 “백반기행의 초대를 간곡히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집밥 강 선생’이라고도 불리는 그녀는 “가족을 생각하며 집밥을 차리는 게 가장 행복하다”며 주부 9단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화려한 먹방과 온몸을 활용한 명품 리액션을 선보여 먹방계의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이에 식객 허영만은 그녀에게 고정 출연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성연과 식객 허영만은 많은 유동 인구로 복작거리는 서울 중구의 콩나물국밥집을 찾는다. 식객의 단골집인 이곳의 콩나물국밥은 황태 베이스의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에 수란 대신 반숙 계란을 넣은 게 특징이다. 게다가 간 감자와 채 썬 감자가 반반 섞여 살얼음처럼 바삭한 감자전도 맛볼 수 있다. 감자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감자전의 비밀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나라 대표 금융가, 을지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책임지고 있는 맛집을 방문한다. 점심시간만 되면 화끈한 맛을 찾아온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한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오징어불갈비찜이다. 점심에도 갈비가 먹고 싶은 직장인 손님들을 위한 사장님의 고민으로 숯불에 초벌 한 갈비를 찜 육수에 담가 졸여 먹는 ‘오징어불갈비찜’이 탄생했다. 단맛이 응축된 양념과 채 썬 고추의 매콤함이 우러나면서 오징어, 숯불갈비, 당면, 이 세 가지의 조화가 극강의 맛을 자아낸다. 또한 졸아든 갈비 육수와 당면, 신김치까지 넣어 만든 볶음밥은 “지금까지 먹었던 볶음밥은 무효”라며 식객의 극찬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