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114회 -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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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저녁 7시 / 114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 명품 트로트 가수 오승근이 출연한다. 오승근은 고품격 라이브 무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그는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 ‘구름에 달 가듯’도 깜짝 공개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열혈 팬으로 만들었다. 데뷔 54년 차에도 무대와 행사를 누비며 만년 청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오승근이지만, “한때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올라가며 혈관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대동맥에 문제가 발생해 시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시술 도중 좁아진 관상동맥까지 발견되며 급히 스텐트 시술까지 받아야 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오승근은 “지금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생활 습관 전반을 개선하며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며 넘치는 활력을 자랑하는 그의 건강 관리 방법을 털어놨다. 더불어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법부터 이색 아침 식단까지 낱낱이 알려준다. 한편, 트로트계 대부 오승근은 집도 공개된다. 8년 전 사랑하는 아내, 김자옥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오승근은 “더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그녀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관을 짓기 위해 청주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집 내부는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하는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 유광 타일로 리모델링한 벽면까지 오승근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침실에는 아내 김자옥이 생전 사용하던 화장대를 비롯해 그녀가 좋아하던 장미꽃 조화, 마지막 편지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