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53회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11.01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 153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는 ‘17살 최연소 천하장사’ 씨름선수 백승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아내 홍주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승일과 홍주 부부는 새로 이사 온 집을 최초 공개했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집이 엉망이었는데, 서둘러 청소하고 싶은 홍주는 방금 일어난 백승일에게 다짜고짜 청소를 시켰다. 이에 백승일은 순순히 들어주나 싶더니, 30초 만에 힘들다며 누워버리자 홍주의 잔소리를 한바탕 들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주는 백승일을 데리고 복층으로 향해 이삿짐 정리를 시작하는데, 천하장사 백승일이 TV를 들지 못해 낑낑거리며 급기야 홍주를 불러 대신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힘들게 가구를 몇 발짝 옮긴 백승일과 달리 홍주는 가뿐히 들어 옮기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승일은 그런 홍주의 모습을 보며 그녀에게 씨름 한 판을 제안하는데, 홍주는 안다리, 되치기 기술을 쓰며 결국 홍주가 승을 거두어 이날부로 백가네 천하장사는 홍주가 되었다.
한편 채식 위주였던 아침 식사가 못마땅했던 백승일은 아내 홍주가 외출한 틈을 타 딸 백하랑과 함께 식사 2차전을 준비했다. 아빠는 고기를 굽고, 딸은 채소를 씻으며 속전속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백부녀는 고기로는 아쉬웠는지 디저트로 컵라면을 무려 5개나 먹은 후 소화제 겸 콜라까지 원샷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2차전이 끝나자마자 급히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백부녀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온 홍주의 개코에 모든 게 들통나 버려 잔소리를 들었다.
그런가 하면 종일 이어지는 아내의 구박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호천사 장모님이 찾아와 사위가 좋아하는 음식을 한가득 가져왔다. 장모님은 “옛날에는 너무 놀아서 미웠지만, 최근 다양한 활약을 펼치는 백사위가 이제는 복덩이 같다”라고 전하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백승일은 노래를 열창하며 장모님에게 재롱을 부리는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장사 식탁만의 특별한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홍주는 식사 준비 중 두부를 썰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건조 시켰는데, 홍주는 “특히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요리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참견 닥터진들은 홍주의 요리법을 보고 칭찬을 건넸는데, 닥터진은 “건조한 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단백질 약 3.5배 이상, 마그네슘 9배가량을 더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두부의 이소플라본이란 식물성 단백질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 혈관의 노화를 늦추고, 혈관 벽을 탄력 있게 만들어줘 혈관 건강에도 좋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칭찬받는 홍주와는 반대로 백승일은 돼지고기 1회 섭취량 60g을 훌쩍 넘는 식습관에 닥터진은 “적색육을 가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체내 포화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위험이 올 수 있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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