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57회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2022.11.02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 157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현대인의 역병, 당뇨’에 대해 알아본다.


‘현대인의 역병’이라고도 불리는 당뇨는 세계에서 10초마다 3명꼴로 발병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다가오는 미래에 당뇨가 7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는 겨울은 특히나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에 취약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이는 생체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혈당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서구화된 생활 습관 등이 맞물려 대한민국은 지금 당뇨와 전쟁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치가 어려운 당뇨의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당뇨 합병증 때문인데, 당뇨발, 망막병증, 뇌혈관 질환 등 당뇨 합병증은 한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들다.


당뇨를 제대로 관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 혈당 수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당화혈색소’이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에 당이 결합 된 상태를 일컫는 말로 정상 수치에서 1%만 높아져도 당뇨 합병증 위험이 무섭게 증가하는 반면에 1%만 감소해도 합병증 위험이 감소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도 20%나 줄어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화혈색소를 낮추고 당뇨에서 벗어나는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