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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155회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11.16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 155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형사 가제트, 맥가이버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데뷔 57년 차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배한성이 출연하여 명품 관절 비법을 공개한다.

맥가이버, 형사 콜롬보와 같은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았던 배한성은 세월이 무색하게 과거와 똑같은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스스로 연기한 역할이 약 2만 5천 명 정도인 것 같다”라고 밝히며 엄청난 이력을 자부했다. 배한성이 연기했던 배역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재연하여 변치 않음을 보여주자, MC들과 참견 닥터진은 생생한 그의 연기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한성은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고, 날달걀과 따뜻한 물을 섭취하며 그만의 꼼꼼한 목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서 “지금은 목뿐만이 아닌 무릎 관절 또한 평소에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며 관리해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닥터진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걷기도 편하고,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어들어 오랜 시간 착용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무릎 주변 근육을 퇴화시켜 윤활액 압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사라지게 만들어 결국 나중에는 보호대 없이 다니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래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 무릎 사용이 많을 때 잠깐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배한성은 당대 최고의 목소리로 불렸던 56년 지기 친구인 성우 송도순을 만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쌓은 수많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특히 버스에 등록금을 두고 내린 청취자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겨 라디오의 힘으로 등록금을 찾아준 기억을 이야기하며 아름다웠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