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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119회 -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밤 8시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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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밤 8시 / 119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70년대 김태희’로 불릴 정도로 미모와 연기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사미자가 출연한다. 

이날 83세 사미자, 86세 김관수 부부는 결혼 60년 차임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황혼 로맨스가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미자는 남편에게 “당신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오늘 화장했어”라며 애교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남편은 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해도 다리가 불편한 사미자를 위해 식사를 차려주고, 재활을 위해 직접 발 마사지를 해주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현영은 “자신도 이런 황혼 라이프를 꿈꾼다”라며 사미자에게 “요즘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세요?”라고 질문하자 그녀는 망설임 없이 “남편하고 둘이 앉아서 가만히 손만 잡고 있으면 이 시간이 가지 않길 바란다. 남편과 손잡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깨가 쏟아지는 부부의 모습에 MC 현영이 “아직도 그렇게 남편을 사랑하시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이에 사미자는 “남편의 안 좋은 점이 있어도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참는다”라고 전하며 7년 전 딱 한 번 크게 부부 싸움을 했던 비화를 밝혔다. 평소 사미자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는 남편은 그날도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마친 사미자를 기다려 함께 귀가했다. 그러다 사미자가 실수로 집과 반대 방향인 길을 안내했고, 화가 난 남편이 “모르면 가만히 있지, 어디서 아는 척이야!”라며 면박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에 사미자는 “화가 나 처음으로 고함과 함께 욕을 내질렀다. 이후 집에 도착하고 한동안 서로 미안하다는 말이 없다가 남편이 무심하게 끌어안아 얼렁뚱땅 화해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을 앓고 난 후 연기 활동이 끊겨 ‘사미자는 살아있는데 왜 나무도 나를 찾지 않지?’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증에 걸려 매일 가슴 치며 울었다”라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사미자는 시어머니 역할로 출연하는 연극 ‘수연씨 안녕’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는데, 사미자는 “대사에 욕이 있어 연기 연습을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연기자로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또한, 관객들에게 사미자가 여전히 저런 역할을 소화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연기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