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59회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12.13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 159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대조영, 무인시대 등 무려 80여 편의 굵직한 작품에서 연기한 사극의 대가이자 데뷔 47년 동안 명품 연기를 보여준 베테랑 배우 임혁이 그에게 늘 활력소가 되어주는 흥 많은 아내 김연희와 함께 출연한다.

아내 김연희는 이른 시간부터 임혁을 깨우기 위해 쉼 없이 북을 치며 그를 깨웠다. 이에 기상한 임혁은 마당 청소를 시작했는데, 낙엽을 치우는 그의 옆에서 아내 김연희는 춤을 추고, 급기야 누워버렸다. 임혁은 그런 아내를 타박하지 않고 무심하게 맞장구쳐주며 츤데레 같은 성격의 임혁과 흥 넘치는 김연희의 천생연분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김연희는 임혁을 위해 밤과 은행을 넣은 영양 가득한 밥과 구수한 된장찌개를 요리했는데, 임혁은 아내의 음식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식사 자리에서 그가 아내에게 건넨 “고생 많았다”라는 말 한마디에 아내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임혁 부부 집의 마당으로 팬들이 삼삼오오 들어오기 시작했다. 갖가지 음식들과 돗자리를 준비한 임혁은 마이크와 함께 멋지게 등장했는데, 바로 부부가 준비한 연말 앞마당 콘서트였다.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달군 임혁은 노래 ‘사랑꾼’을 부르며 모두의 심금을 울리며 마을 주민들의 여심까지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에 한창 흥이 오른 아내 김연희는 춤까지 선보이며 콘서트를 이어 갔는데,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앙코르까지 부르며 작지만 알찬 콘서트에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선보였다.

그러나 임혁 부부의 일상에서 닥터진의 눈에 들어온 나쁜 생활 습관이 있었다. 바로 ‘불을 켜놓고 자는 습관’이었는데, 닥터진은 “밤에 불을 켜놓고 자면 당뇨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다. 불을 켜놓고 자면 수면을 방해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는 세포를 운반하는 포도당을 방해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고, 결국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며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라며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