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21회 -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밤 8시
2022.12.29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밤 8시 / 121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완벽 조각 미남 배우’ MC 오지호가 게스트로 변신해 특별 출연한다.
‘퍼펙트’한 줄 알았던 오지호의 반전 모습이 대거 공개된다. 아내는 “아들이 귀여운 말 한마디만 해도 눈이 빨개지고,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보고도 울어 갱년기를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지호는 “가면을 벗었는데 그 사람이 오랜만에 나왔거나 고생하다 나오면 그게 너무 슬프다”며 눈물의 이유를 고백했다. MC 현영은 “갱년기가 온 것 같기도 하니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 한번 해보라”며 걱정 아닌 걱정을 전했다.
이어 오지호는 “올해부터 연기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지호 교수님이신거냐”, “멋있다”는 MC 현영의 칭찬에 그는 데뷔 초 연기력 논란으로 슬럼프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패널 신승환이 “잘생겼으니까 제작사에서 기대치가 높아 바로 주연으로 뽑았을 것”이라며 오지호의 부담감을 대변하자, 패널 이성미가 신승환에게 “넌 편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지호는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미남 배우 송종호, 김성수, 조연우, 한정수와 남자들의 송년회를 연다. 동갑내기 친구 송종호가 오지호의 결혼식 날 폭풍 오열해 오해를 산 사연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눈물의 이유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배우 한정수는 스페셜 패널로 출연해 오지호와의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가수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는 임영웅의 콘서트 영상에 출연했을 때, “스타병 없는 예의 바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 BTS도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이지만, 연습에 몰두한 한정수와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말없이 10분 넘게 서서 기다린 훈훈한 일화를 전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연기도, 액션도 잘하신다”며 “앞으로 연기하셔도 될 것 같다”고 임영웅을 향한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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