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23회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밤 8시
2023.01.18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밤 8시 / 123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조 액션 퀸’ 배우 윤소이가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14개월 차 초보 엄마가 된 윤소이는 “아이가 2시간마다 잠이 깨 너무 힘들다”며 육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현영이 “푹 잔 얼굴처럼 피부에 광채가 나는데 잠을 못 잔 거냐”며 의문을 품자 윤소이는 “<퍼펙트라이프> 나오는 날이라 미용실에 특별히 부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내 “어제도 5시간 이상 못 자고 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절친 배우 문보령과 출산 후 처음으로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 들뜬 모습을 보인다. 윤소이는 북극 한파에도 씩씩하게 산을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등산 후 백숙으로 몸보신하면서도 자연스레 아이를 떠올리며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평소 MSG로만 요리했던 윤소이는 “MSG 없이 아이 음식을 만들려니 맛이 어떨지 걱정이 됐다”며 요리학원에 다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MC 현영이 “책 보면 레시피가 다 나오지 않냐”고 묻자 윤소이는 “MSG 없이 레시피대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열흘간 구토를 했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윤소이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전혀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현영이 “첫 아이 출산 후 14개월 지나갈 때가 (둘째 생기기) 딱 위험할 때다”라며 장난 섞인 말을 건네자 윤소이는 크게 당황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 후 어떤 게 가장 크게 달라졌냐”는 MC 현영의 질문에 윤소이는 “내 편이 있는 게 좋다”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늘 겁이 많았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그녀는 “남편이 생기고 보니 존재만으로도 든든해 안정적인 삶을 얻게 됐다”며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두 남매를 혼자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보니 새삼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상황을 겪어 내신 거구나’ 싶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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