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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56회 -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2023.01.25
설 특집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일시 :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 56회


설 특집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트바로티 김호중부터 2월의 신부 서인영, 개가수(개그맨 가수) 영기 등 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한가족 대잔치’를 선보인다.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은 ‘태클을 걸지마’로 구성진 가창력을 뽐내며 <화밤>에 첫 등장한다. “평소 <화밤>을 즐겨보는 애청자”라고 밝힌 김호중은 “첫 출연이지만 앞으로 <화밤>에서 자주 보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황우림은 “(김호중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장본인”이라며 김호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우림이 “어머니가 김호중 씨 팬이셔서 ‘미스트롯2’에 나가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자 김호중은 “그렇다면 제가 우림 씨를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게 만들었군요”라고 응수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호중은 오직 <화밤>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메들리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김호중의 특급 메들리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흥을 감추지 못했다. 2월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 가수 서인영은 김호중이 대결 선곡으로 부르는 나훈아의 ‘친정 엄마’를 듣고서는 무대가 끝날 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서인영은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서인영은 “예비 신랑이 처음에 만났을 때는 나를 알아보지도 못했다”고 고백해 그들의 연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어 그녀는 “예비 신랑에게 불러줬던 노래를 대결곡으로 가져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대반전의 점수를 보고 무대에 풀썩 주저앉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가수 영기는 지난번 ‘주현미 가요제’에서 선보인 화제의 퍼포먼스 ‘또 만났네요’ 이후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그는 “가볍게 시작했던 퍼포먼스에 모두의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자 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겼다”며 이후 “지옥의 무대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다리가 잘 안 움직여진다”며 “평소 친한 가수 안성훈도 ‘미스터트롯2’에 나가는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라고 전해 지독한 훈련량을 상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