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128회 -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2023.01.30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 128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원조 아나테이너 이숙영이 출연한다.

이숙영은 대한민국 제1호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넘치는 끼와 긍정 에너지로 무려 36년째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우고 있는 베테랑 DJ이기도 하다. 그녀는 “최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매일 축제처럼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왔다. 

하지만 365일 활기차게 사는 이숙영 역시 “한때 심각한 건강 위기에 처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나이가 들며 혈압 수치가 140으로 치솟고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생겨 동맥경화 고위험군을 진단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이후 각별한 노력 끝에 젊고 건강한 혈관 회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해 그 비법을 궁금케 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도 늙고 병들어 각종 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혈관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돼 점차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탄력성이 떨어지는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결국 심뇌혈관질환, 신부전, 허혈성 사지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건강한 집>에서는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해 혈행을 개선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한편 원조 아나테이너 이숙영의 역대급 맥시멀 하우스가 공개된다. “한번 구매한 물건은 고장이 날 때까지 사용한다”는 이숙영답게 그녀의 집은 현관 입구부터 거실까지 마치 물건에 잠식당한 듯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녀의 옷이 응접실까지 침투해있어 눈길을 끌자 이숙영은 “바쁜 아침 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라며 “방대한 양의 옷 역시 청취자들의 보는 재미를 위해 직접 발품 팔아 준비한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