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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7회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밤 10시

2023.02.02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일시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밤 10시 / 7회


이번 주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트롯 고수들의 명승부부터 오디션 최강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역부의 두 자존심, ‘믿고 듣는’ 안성훈과 ‘장구의 신’이 아닌 노래하는 가수로 우뚝 선 박서진이 치열하게 맞붙는다. 두 사람은 지난주 발표된 1월 3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박서진이 2위, 안성훈이 5위에 올라 막강한 팬덤의 위력을 자랑하는 인기 스타들의 대결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성훈은 지난 <미스터트롯> 당시 데스매치에서 최종 미(美)에 오른 이찬원을 선택해 뼈아픈 패배를 맛봤는데, 이번에는 박서진을 상대로 지목해 “쌈닭이냐?”, “아직 정신 못 차렸어?” 등의 걱정 섞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그가 지난 데스매치의 한을 풀어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절친’ 안성훈의 지목을 받은 박서진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표정으로 “장구 가지고 와야겠다”고 말해 ‘장구의 신’ 박서진이 부활할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결이 다른 짙은 감동을 선사한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비롯한 마스터 군단은 “손에 땀이 났다”, “사람 살려!” 등의 심사평을 남기며 선택에 고통을 호소했고, 진성은 “지금 마빡(?)에 주름살이 3개 정도는 더 생겨버렸다”며 날것 그대로의 소감을 쏟아내 역대급으로 곤란한 심사임을 확인시켰다. 

이어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과 ‘팬텀싱어3’ 출신 길병민의 대결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과거 뮤지컬 배우였던 박세욱과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길병민의 ‘뮤지컬 신구세대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쥘 것인지, 트롯계는 물론 뮤지컬계의 이목까지 한곳에 집중시켰다.

진정성으로 승부한 박세욱과 “‘성악가가 또 나왔네’라는 편견을 깨겠다”며 도전장을 던진 길병민의 대결을 본 마스터 군단은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다”, “가슴이 막 찢어지는 것 같다”, “6시 지하철 2호선 같이 꽉 찼다” 등 아찔하고 짜릿한 심사평을 남겨 그 무대를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