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67회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저녁 7시
2023.02.07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저녁 7시 / 167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완판 쇼호스트’로 활동했던 방송인이자 조영구의 아내인 신재은이 출연하여 조용할 틈 없는 15년 차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가수 현숙의 주선으로 2008년에 결혼해 결혼 15년 차를 맞이한 신재은, 조영구 부부는 “그동안 같이 지내온 세월이 무색하게도 아침 패턴부터 입맛까지 안 맞는 게 너무 많다”라고 전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마친 조영구는 늦잠 자는 아내 신재은을 못마땅해하며 폭풍 잔소리로 아내를 깨웠다. 조영구는 간신히 눈을 뜨고 세수하러 가는 신재은을 쫓아가 물을 낭비하지 말라는 잔소리부터 시작해, 밥 먹는 내내 본인만의 철학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신재은은 익숙하게 듣다가도 “언제 밖에 나가?”라며 넌지시 물어보는 모습에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재은은 ‘Y’대학교 영문 영어학과 출신의 엘리트로 K 본부 퀴즈 프로그램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화제가 됐었는데, 그녀의 아들 조정우 군도 상위 0.3%의 영재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나만의 자녀 교육법이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내 모든 사람들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반면 트로트 가수로서 최근 신곡도 발매하며 바쁜 부캐 인생을 살고 있는 조영구는 임영웅의 광팬이라며 거실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를 목 놓아 부르며 신재은을 괴롭게 했는데, 이에 신재은이 울분이 터지며 기나긴 부부 싸움의 서막을 알렸다. 집 밖으로 도망간 조영구는 트로트 가수 김용임에게 전화를 걸어 깊어진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잠자코 듣던 김용임은 조영구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 제안을 하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신재은은 “최근 들어 건강 걱정이 많아져 생활 습관 점검을 받고 싶었다. 과거 친정아버지가 폐암에 걸리고 조영구의 아버지도 간경화가 있었기에 가족력이 제일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참견 닥터진은 신재은의 생활 속에서 그녀의 걱정거리를 관통하는 안 좋은 습관 하나를 포착했는데, 그것은 바로 ‘양반다리를 하는 습관’이었다. 이에 그녀는 아들과 함께 공부를 할 때에 늘 양반다리로 앉아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닥터진은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있으면 혈액의 흐름이 억제되고 신경에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저리게 되는데, 그러다 갑자기 일어서게 되면 피가 갑자기 통하면서 억제됐던 혈류가 분출되고, 이때 체내에 활성산소가 급격하게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노화와 암의 주범이 된다”라고 전하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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