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27회 -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밤 8시
2023.02.15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밤 8시 / 127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미모의 소유자이자 1세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한다.
이날 이지현은 과거 공황장애를 앓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지현은 “밥 먹다가 손이 굳기 시작하더니 눈동자까지 마비가 와 죽을 것 같았다”라며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이지현은 “응급실에 갔더니 공황장애 때문이라더라. 1년 동안 현관 밖 나가는 건 상상도 못 했다”라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이지현은 엄마 껌딱지인 딸 서윤과 함께 아침밥을 준비하며 싱글맘의 숨 가쁜 아침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야채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해 야채를 채칼로 잘게 썰어 볶음밥을 만들며 식사 준비에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거 ADHD 판정을 받았던 아들 우경이가 얌전히 밥을 먹고 소통을 하는 등 변화된 모습도 공개돼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지현은 매일 홈트를 해 다져진 근육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지현은 “아이들이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큰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라며 강한 엄마가 되려 노력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오후는 모녀만의 오붓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지현은 평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서윤을 위해 네일숍을 방문하는 등 딸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모녀의 데이트 코스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서윤을 위해 카페를 방문했는데, 즐거운 시간도 잠시,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 있냐는 이지현의 질문에 서윤이 “날 더 사랑해줘”라고 답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노래방에서 잠시 가수 모드로 변신한 이지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했다. 하지만 자신의 키보다 낮은 스탠딩 마이크와 씨름하다 결국 거추장스러웠던 치마를 올리고 쩍벌 자세로 발라드 감성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아이돌 노래가 뭐냐는 엄마의 질문에 서윤은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틀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결혼할 생각 없냐”라는 출연자 이성미의 질문에 이지현은 단호하게 “없다. 세상에 좋은 남자는 없는 것 같다”라고 장난스레 답했다. 이어 이지현은 “아이들이 사춘기가 올 때라 내가 누군가를 만나면 예민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내 외로움을 챙길 때가 올 때쯤 생각해 볼까 싶다”라며 자신보다 아이들을 더 생각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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