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73회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02.24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 173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개그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독보적인 전설, 순악질여사 김미화가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미화는 어김없이 금실 좋은 부부 사이를 자랑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는데, 볼 때마다 젊어지는 듯한 그녀만의 비법은 남편과의 행복한 시골 생활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미화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관절이었는데, 그녀는 “관절염 가족력이 있는데, 어머니가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면서 관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다. 아직은 별다른 관절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중년 건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관절은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는 부위로 실제로 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로 뽑혔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 원인은 관절 에어백인 ‘연골’의 손상 때문인데, 관절 건강의 핵심인 연골은 고작 3mm의 두께밖에 되지 않고 한번 손상될 시 재생이 어려워 평생을 통증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노화, 염증, 연골연화증 등의 이유로 손상된 연골을 그대로 방치하면 손목과 손가락 관절 변형은 기본, 퇴행성 관절염을 앞당기는 연골 괴사 박리성 골 연골염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매, 심근경색, 심혈관질환 등 온몸이 질병 소굴이 되어 종국엔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까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불가능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연골을 현명하게 지켜 관절 노화를 막고, 관절 건강의 핵심 연골을 사수하는 김미화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그녀는 “시골은 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많은 만큼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꾸준한 생활 운동과 관절에 도움이 되는 식단 관리 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남편과 함께하는 관절 단련 일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