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75회 - 2023년 3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03.09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3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 175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37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라디오 DJ, 아나운서 이숙영이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이숙영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아나운서로, 입사 초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였는데 아나운서의 정형화된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깨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당시에는 아나운서계의 괴짜로 통했다고 전했다. 그랬던 그녀가 현재는 아나운서계의 혁명이자, 앞서가는 신여성을 대표하는 롤 모델로 꼽히는가 하면, 37년째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의 출근길을 책임지는 모닝 요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렇듯 언제나 밝고 활기찰 것만 같은 이숙영이 <알콩달콩>을 찾은 이유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과거 건강검진을 받던 중 대장에 용종 2개가 발견되었는데, 문제는 그중 하나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이었다. 암 가족력이 있어서 대장 용종은 엄청난 공포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중요한 장기로,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해 전신으로 운반할 뿐 아니라 우리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배기 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전신 건강의 핵심인 장을 방치하면 장 속에 독소가 쌓여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물론, 독소가 온몸으로 퍼지면서 고혈압, 패혈증, 동맥 경화증, 심혈관질환 등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하고 급기야 죽음의 질환 대장암 발병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치명적인 장 독소가 몸속에 쌓이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직접 나선 이숙영이 장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선택한 특별한 운동부터, 올바른 식사 방법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