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인생의 연장전] 34회 -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저녁 7시

2023.03.15
<인생의 연장전>

방송일시 :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저녁 7시 / 34회


이번 주 <인생의 연장전>에서는 몸과 마음 모두 병들게 하는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을 비롯해 관절염과 심근경색까지 발병시키며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을 만나본다. 그녀는 “비만의 늪에 빠져 외모만이 아니라 건강과 자신감마저 무너졌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야속하게도 몸무게는 제자리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반면 비슷한 나이에 15kg을 감량하고 40대 후반에 외모 성수기를 맞이하였다는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힘든 육아에 지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일 밤 야식을 먹어 체중이 무려 75kg까지 증가했다. 불어난 살은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혔다. 결국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는 비만이라는 악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어, 인생의 황금기 시절을 맞이했다고 말한다.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그녀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그런가 하면, 과거 난소와 자궁을 적출하고 지방간까지 앓고 있었지만,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은 주인공도 있다. 과거 모든 의욕을 잃은 채 자신을 포기했던 과거를 딛고 무려 32kg 감량이라는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낸 그녀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보다 비만한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법을 공부하여 생활 체육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는데, 그녀가 알려주는 일상 속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미식의 나라 프랑스 국민의 주식은 빵으로, 프랑스인들은 밀가루와 같은 백색 푸드를 주로 섭취한다. 그에 비해 프랑스는 유럽 내 국가 중 낮은 비만율을 자랑하는데, 프랑스가 체중 관리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프랑스 시민들의 체중 관리 비법을 찾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