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76회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03.16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 176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전신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신년이 되면 어김없이 다짐하게 되는 건강. 그런데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육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온이 높은 따뜻한 봄철에는 겨우내 줄어들어 있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신진대사를 높이고, 체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근육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가만히 있어도 몸속 근육이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근육의 감소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다. 실제로 근육이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물론 당뇨병, 고혈압의 위험성까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하체 근육이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신의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 또 '허벅지'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데. 마지막으로 '엉덩이'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관련이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 전신 건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근육!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져나가면 근육의 힘이 빠져나가 각종 질병의 원인인 '늙은 근육'을 부를 수 있다. 늙은 근육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결국 탱탱했던 근육이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게 되면서 근육이 제 역할을 못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쪼그라든 늙은 근육은 단순히 근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힘줄이 끊어지고 염증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 특히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걸을 수조차 없는 뼈 관절 질환부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 심지어는 근육 감소가 비만으로 이어져 중장년층의 최대 기피 질환은 치매까지 야기할 수 있다. <알콩달콩>에서 빠져나가는 근육을 막고 늙은 근육을 회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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