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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137회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2023.04.10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 137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미스트롯2’에서 마스터 오디션 진(眞)에 등극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트로트 퀸! 가수 윤태화가 출연한다. 윤태화는 신곡 ‘다시또’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녀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윤태화가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바로 젊은 나이에 뇌출혈이 찾아온 어머니 때문이었다. 그녀는 “‘미스트롯2’ 예선 첫 녹화를 앞둔 어느 날, 어머니에게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심정지까지 왔었다”며 “급히 수술에 들어갔지만 한 달 동안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눈물의 사모곡을 부르던 날, 어머니는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하셨지만 오른쪽 편마비와 보행장애, 섬망증세와 같은 극심한 뇌졸중 후유증에 시달려야 하기도 했다.
윤태화 어머니가 겪은 뇌출혈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으로 좁아진 뇌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져버린 결과이다. 실제 당뇨를 앓는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은 최대 6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혈관은 70% 이상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어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쉽고, 생사의 고비에 놓이는 일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에 윤태화는 “먹는 것부터 재활훈련까지 각별한 신경을 쓴 덕분에 어머니는 점차 차도를 보였다”며 “지금은 혼자서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어머니의 근황을 전해왔다. 뇌졸중 후유증을 극복한 윤태화 모녀의 눈물겨운 투병기와 건강 비법이 오늘 공개된다.
한편, 윤태화는 모녀의 효심 깊은 하우스를 소개한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자주 넘어지는 어머니를 위해 집안의 물건은 최소화하고, 화장실을 미끄럼 방지 타일로 교체하는 등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을 신경 쓴 ‘어머니 맞춤형’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에 더해 뇌출혈로 쓰러질 당시의 상황은 물론, 극심한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보낸 모녀의 속마음까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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