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백반기행] 198회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밤 8시

2023.04.28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밤 8시 / 198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 설렘 가득한 봄맞이 남양주 밥상을 찾아 떠난다.

결혼 8년 차지만 여전히 달달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 소문난 야구 러버 진태현을 위해 야구장 비밀 데이트를 했었다며 러브스토리를 풀어냈다. 부부를 위해 식객 허영만은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두 사람에게 꼭 어울리는 것”이라며 깜짝 선물을 건네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남달랐다며 서로 뽐내기도 했다. 알아주던 얼짱 출신인 박시은은 “따라다니던 친구들은 누구나 한 명쯤은 있지 않냐”며 당돌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에 진태현 역시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소싯적 별명이 외국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박시은을 사로잡기 위해 진태현은 “열심히 밑 작업(?)을 해야 했다”고 밝히며 당시 아내의 인기를 수긍하는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들도 갈등이 움틀 뻔한 디스전이 있었다고 고백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바로 사랑꾼 남편의 대명사인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요리에 솔직한 혹평을 일격 한다는 것. 부부의 달콤살벌한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보리밥 정식집을 방문한다. 부쩍 오른 물가에도 단돈 만 원으로 27가지 찬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인심 넉넉한 맛집이다. 푸짐함에 옆 테이블 밥상으로 자연스레 고개를 돌리게 되는 보리밥 정식과 푸르른 텃밭을 통으로 담은 건강한 비빔밥은 단골 손님들을 매료시킨 시그니처 메뉴다. 진태현은 이곳에서 식객을 위해 ‘특별 비빔밥 제조 기술’을 선보이며 그 맛을 더했다.

이어 세 식객은 남양주 유일 24시 해장국집을 찾는다. 물고기 낚던 손맛으로 뚝배기를 잡은 여수 출신 주인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해장국집이라 자부하며 자신감을 뽐냈다. 자칭 ‘내장 마니아(?)’라는 박시은을 사로잡고 진태현이 ‘스펙터클’을 외치게 한 손맛과 비법은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