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343회 -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밤 9시 10분

2023.05.22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밤 9시 10분 / 343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5년 차 팔색조 배우 방은희 편이 공개된다.

방은희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역을 맡아 대중들에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그녀는 오히려 굳어진 이미지로 인해 노출이 많은 역할만 주어져 남모를 고충을 겪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두 번의 결혼 실패까지 겹쳐 방은희는 긴 시간 아픔을 겪어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 그녀가 지금의 안방극장 주연 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하나뿐인 아들이었다. 싱글맘에다가 출장이 잦고 바쁜 직업 탓에 잘 챙겨주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 늘 다정하게 엄마 곁을 지켜줬다는 아들. 이날 방은희는 얼마 전 군대에 들어간 아들과 오랜만에 만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며 그간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눈다.

한편 방은희의 도전은 연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최근 양갈래 머리가 포인트인 ‘방주비’라는 부캐릭터로 아이돌까지 도전하며 멈추지 않는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발매한 ‘주비왔다’라는 노래는 묘한 중독성으로 각종 SNS를 휩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자신의 ‘소울 메이트’인 배우 김성령과의 만나 여배우로서의 고충과 서로의 연기 철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드라마 ‘걱정하지마’로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서로가 힘들 때면 너나 할 거 없이 몸과 마음을 다해 곁을 지켜준다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성령은 “긍정의 힘으로 날 응원해 주고 자존감을 지켜준 친구”라며 방은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