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40회 -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밤 8시
2023.05.24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밤 8시 / 140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국민 밉상(?) 남편이자 원조 아나테이너인 이윤철과 아내 조병희가 함께 출연한다.
부부는 등장부터 아내 조병희가 이윤철을 업는 영상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충격적인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출연자들에 이윤철이 “우리가 데이트할 때 서로 업어봤다. 나는 아내를 못 업고, 아내는 나를 가볍게 업고 뛰더라.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패널 이성미는 “어쩌자고 버릇을 저렇게 잘못 들였냐”라며 역정을 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부부는 이날 같은 침대에서 자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직도 사랑해서 같이 자냐는 패널 이성미의 질문에 조병희가 단호하게 “그건 아니고 (남편이) 자기 자다가 잘못될까 봐 같이 자자고 한다”라고 답해 아내가 아닌 ‘간병인’ 타이틀을 얻기도 한다. 이어 조병희는 남편에게 로션을 발라주고 발톱을 깎아주는 등 45년째 이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남편 육아의 일상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또 한 번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MC 오지호가 “결혼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손톱, 발톱을 관리해 주냐”라고 묻자, 이윤철은 “연애할 때부터다. 내가 그런 걸 보고 결혼했다”라고 답해 남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이윤철, 조병희 부부는 키 174cm에 국가대표를 꿈꾸는 테니스 유망주 17살 손녀와 전국소년체전 서울시 대표 테니스 선수인 13살 손자를 돌보는 황혼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병희는 운동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을 끓여 주는 등 넘치는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스포츠 중계 레전드였던 이윤철은 “너희 국가대표 돼서 경기 뛸 때 할아버지가 그걸 중계하는 게 꿈이다”라며 소원을 전했다. 그러니 국가대표가 되어 달라는 이윤철의 부탁에 손주들이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여 출연자들의 기대를 샀다.
그런가 하면, 이윤철은 15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 수술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이윤철은 “3개월 전에 비행기를 탔는데 눈앞이 갑자기 뿌옇게 흐려졌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윤철은 “병원에 갔더니 눈 실핏줄이 터진 거였다. 한쪽 눈이 실명할 수도 있는 거였다”라며 당뇨 합병증의 공포를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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