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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145회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저녁 7시

2023.06.05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저녁 7시 / 145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서는 1980년 당대 최고의 인기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조 국민 여동생 김민희가 출연한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한 김민희는 신곡 ‘좋아 좋아’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날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스튜디오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김민희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그녀는 “나이가 들면서 군살이 붙기 시작해 체중이 10kg이나 증가해 무릎 관절이 쑤시고 걷기 힘든 증상뿐만 아니라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로 우울까지 찾아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혈당 수치마저 들쑥날쑥하더니, 공복혈당이 높아지면서 당뇨 고위험군 진단을 받은 것이다. 심지어 김민희는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며 피부 건강까지 무너져 내리는 이중고를 겪었다”며 마치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마저 떨어졌다는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녀는 혈당 상승으로 나타난 건강 적신호에 몸의 겉과 속을 동시에 다스리기 시작한 결과 “날씬한 몸매와 윤기 나는 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평소 생활 속 자신의 건강 비법을 소개해 관심을 자아냈다. 날씬하고 동안인 외모를 자랑하는 김민희의 건강 식단부터 세안 후 반드시 지킨다는 피부 관리법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민희는 블랙&골드 인테리어의 차분하면서 시크한 하우스를 공개해 출연자들의 감탄과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촬영 도중 그녀의 딸이 깜짝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인생 전성기를 만들어 준 ‘똑순이’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연기뿐만 아니라 광고계를 휩쓸던 원조 CF퀸 김민희는 자신만의 광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MC 영구와 표정 연기 각축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