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90회 -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06.23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 190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는 우아한 사모님의 대명사 ‘명품 배우’ 문희경과 나이와 함께 늙어가는 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문희경은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노래, 춤, 연기 모두를 섭렵한 다재다능한 ‘만능 배우’이다. 그런 그녀가 <알콩달콩>을 찾은 이유는 바로 뼈 건강 때문! 문희경은 “재작년부터 발가락에 금이 가서 깁스를 두 번이나 했다”며 당시 촬영 중이었지만 2주 동안 깁스를 하고 다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튼튼한 줄 알았던 뼈가 쉽게 금이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걱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0대 질환 중 하나로, 매년 골절을 겪는 사람만 약 890만 명이다. 노화 혹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가장 단단한 조직인 뼈도 한순간 가장 약한 조직이 될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뼈를 형성하는 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비율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뼈세포 간의 불균형이 발생하며 뼈 파괴 세포의 수가 급증하게 되면 뼈 구멍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결국 뼈에 구멍이 뚫리고, ‘골다공증’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늙은 뼈를 방치해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온다. 한편 많이들 모르고 있을 뿐 골다공증에도 전조증상이 있는데, 바로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 역시 골밀도 감소로 인해 턱뼈가 무너져 버리며 나타나기도 해 치과에서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뼈가 산산조각 나는 분쇄골절이 발생하면 장기나 혈관, 신경을 찔러 치명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심각한 경우 전신 마비,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죽음의 구멍’, 골다공증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문희경만의 비법은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