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씨두리안] 1회 -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2023.06.26
주말미니시리즈 <아씨두리안>

방송일시 :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 1회


<아씨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 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단 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 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보름달이 뜬 깊은 밤, 단 씨 집안의 별장에서 백도이 회장(최명길 분)의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그에 걸맞게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대한민국 재벌가 단 씨 집안의 최고 어른이자 기업을 운영하는 백도이 회장은 세 아들들과 함께 파티장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백도이 회장의 세 아들 단치강(전노민 분), 단치감(김민준 분), 단치정(지영산 분), 그리고 치강의 아들 등명(유정후 분)까지 모두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치감의 아내 은성(한다감 분) 또한 도이를 살뜰히 살피며 파티를 즐긴다. 치정의 여자친구 우미(황미나 분), 등명의 여자친구 아일라(김채은 분)까지 모두 참석해 단 씨 집안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모두가 화목한 그때 치강의 아내 세미(윤해영 분)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 시간을 보낸다. 평소 시어머니 도이와 서먹한 세미를 남편 치강은 못마땅해하며 눈치를 주지만, 세미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으며 도이를 바라만 본다.

파티가 끝나고 도이의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셋째 아들 치정은 애인 우미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자신에게 말 한마디 걸지 않는 세미에게 도이는 서운함을 표하고, 세미는 말없이 술을 들이켠다. 그러다 취기가 오른 세미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남편 치강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점점 밤이 깊어지던 그때 월식이 진행되고, 장발을 한 의문의 두 여인이 별장의 연못에서 등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