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45회 -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밤 8시

2023.06.28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밤 8시 / 145회


이번 주<퍼펙트 라이프>에는 데뷔 60년 차 ‘국민 엄마’ 배우 김용림이 출연한다.

김용림은 83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곧은 자세로 등장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패널 이성미는 “오늘 김용림 언니한테 야(?)라고 할 뻔했어”라며 그녀의 건강미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등장한 김용림은 헬스장에서 건강한 하루를 시작했다. 80대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유연한 스트레칭부터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러닝머신, 하체 웨이트까지 하는 모습에 전문가들을 포함한 모든 출연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성미의 “운동 몇 년 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그녀는 “50대 때부터 했다. 헬스장에 가는 날에는 하루에 두 시간씩은 한다”라고 답해 또 한 번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런가 하면 김용림은 운동을 마친 후 띠동갑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한식 요리의 대가’ 이종임 요리연구가를 만나 힐링 푸드를 공개한다. 그녀는 “친정엄마가 6.25 전쟁 때도 콩죽을 쒀 주셨다.”라며 친정어머니에 대한 향수를 떠올렸다. ‘연기 인생 60년’ 김용림과 ‘요리 인생 48년’ 이종임의 ‘콩죽의 적당한 식감과 간 맞추기’를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그녀는 외아들이라 시어머니가 귀하게 키워 요리라는 걸 전혀 할 줄 모르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용립은 “남편은 고집도 세고 어렵다”며 “휴대폰에 남편을 ‘상감’이라고 입력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미가 “시집살이는 안 하셨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독한 시어머니 연기를 잘한 이유는 우리 시어머니 때문”이라며 시어머니 눈동자를 평생 똑바로 보지 못하고 살았던 시집살이 일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