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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205회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밤 8시

2023.06.30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밤 8시 / 205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2세대 대표 걸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한승연과 충북 옥천의 숨은 맛을 찾아 떠난다.

지난 2019년 <백반기행>을 찾은 한승연이 여전한 동안 외모로 4년 만에 돌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 “32살까지 아이돌 할 수는 없잖아요~” 발언으로 화제가 된 그녀는 지난해 카라 15주년 기념 ‘WHEN I MOVE’로 재결합한 당시 나이는 35세. 데뷔 당시 막내의 나이는 15살, 한승연은 앳된 스무 살이었다. 그녀는 “십여 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트렌드와 따라갈 수 없는 체력에 하마터면 카라 재결합이 무산될 뻔했다”라며 30대에 맞은 그녀의 ‘두 번째’ 성장통 스토리를 전한다.

‘미스터’, ‘Pretty Girl’, ‘Rock U’ 등 숱한 명국들로 2000년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한승연의 도선과 변신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청춘시대’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그녀는 실제 ‘한승연’의 모습과 싱크로율이 99.9%인 주인공 ‘라니’역을 맡아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올 여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하염없이 집에 있기 좋아한다”면서도 동시에 “한 번 집을 나가면 들어올 생각을 못 한다”며 스쿠버다이빙, 사격, 낚시, 승마에 국내 여행까지 다양한 취미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여행과 맛집을 좋아하기에 ‘음식 평가’에는 한없이 냉철한 편이라고. 한승연의 반전 매력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식객 허영만과 함께 ‘옥천의 비경’ 금강유원지 바로 옆 흐르는 강물과 산세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빨간 지붕의 ‘민물매운탕집’을 찾는다. 금강 옆 조그마한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24년의 세월을 견뎠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라이팬에 가지런히 둘러져 빨간 양념 옷을 입은 도리뱅뱅부터 5년 숙성한 고추장으로 한번, 소주로 다시 한 번 개흙내를 없앤 깊은 맛의 민물매운탕까지 한승연을 놀라게 한 맛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