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47회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밤 8시
2023.07.12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밤 8시 / 147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개그맨이자 포토그래퍼, 프로볼러로 활동 중인 이병진과 쇼호스트 출신 아내 강지은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다.
이병진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현영은 "어떻게 된 거냐! 색종이처럼 네모가 됐다"며 몸무게 100kg 육박하는 이병진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병진은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것 같아서 살짝 짜증도 난다"며 유쾌하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프로 볼링 선수로 활동 중인 이병진이 직접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볼링장에서의 아침 일상을 공개한다. 이병진이 볼링장에 도착해서 큰 가방에서 볼링공을 꺼내자, 이성미가 "개인 공을 갖고 다니냐?"고 물었고 그는 "개인 볼링공만 60~70여 개"라고 대답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병진은 "선수의 경우 1개의 볼링공을 70게임 정도 사용한다. 이후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연습 볼로 내린다"고 설명해 프로 볼링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병진은 볼링 3년 차 부부에게 볼링 레슨을 진행하며 부상 방지를 위한 자세를 잡아주는가 하면, 5연속 스트라이크를 날려 전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볼링 레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병진은 볼링장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곧장 소파 위에 엎드려 '발가락으로 양말 벗기' 신공(?)을 선보이고 이내 잠이 들었다. 외출 후 돌아온 아내가 이 모습을 보고 "신생아니? 먹고 자고 싸고!"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정석인 소파가 꺼질 정도의 '신생아 루틴(?)'을 실천 중인 이병진을 위해 아내는 양말 슬라이딩 운동을 제안했지만, 양말 신는 것조차 혼자 할 수 없는 몸이 된 이병진이 "양말을 신겨달라"고 하자 현영은 "배가 나와서 양말을 못 신는 거야..."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아내와 11세 딸과 함께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공원 숲길을 걷다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아내와 딸의 모습을 몇 장 찍었는데,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고퀄리티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현영은 "저희 남편은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내가 이렇게 생겼나?' 할 정도로 찍어준다"며 남편의 사진 기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신승환은 "아내 사진을 찍어 줄 때 사실적으로 찍었는데 찍어주고 욕먹는다"며 남편의 입장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토그래퍼 이병진이 알려주는 '아내를 만족하게 하는 사진 찍기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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