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93회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07.13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 193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 경력 52년 차이자 코미디계의 대모인 개그우먼 문영미가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문영미는 1972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코미디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속극에 나오며 연기를 펼쳤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수 활동도 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많은 사랑 덕분에 그 당시 코미디언이 쉽게 겪을 수 없었던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했지만, 여전히 코미디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제일 크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렇듯 항상 열정 넘치는 문영미에게도 건강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관절염’이었다. 그녀는 “재작년 골반과 다리 수술을 하게 되며 일상에 불편함을 겪어 이제는 스스로 관리하며 그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찢어지는 듯한 관절 고통은 이겨내기가 힘들다”라고 밝혔다.
한국인이 가진 만성질환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중년의 삶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인 ‘관절염’은 노화 시작 시기가 40대부터 시작되어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빠르다. 관절 노화가 이렇게 빠르게 시작되는 이유는 관절 수명을 책임지는 연골이 계속 닳기 때문인데, 사람은 태어날 때 주어진 연골을 평생에 걸쳐 쓰게 되며 연골 재생은 불가능에 가까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무릎에 느껴지는 통증 양상에 따라 진짜 관절염이 아닌, 또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나 오래 앉아있을 때 순식간에 느껴지는 통증은 가짜 관절염, 즉 다른 질환일 수 있고 관절을 쓰는 내내 통증을 느끼고 그 고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진짜 관절염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세심하게 이 둘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짜와 진짜의 여부에 따라 통증 원인이 다르고 치료 여부가 다르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 통증을 줄이기 위한 문영미만의 특별한 일상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활 운동과 관절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절을 현명하게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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