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151회 -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2023.07.17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 151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김지연이 출연한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연예계에 입문한 김지연은 영화, 드라마, 예능에서까지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홈쇼핑 방송에도 도전해 연 매출 700억의 원톱 쇼호스트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건강한 집> 안방마님 설수진과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는데, 97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당시 시상자로 나왔던 설수진의 머리에 왕관이 걸려 아찔했던 화제의 순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김지연이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그녀에게도 남모를 건강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지연은 “1년 새에 체중이 10kg가량 증가하고, 두드러기와 홍조는 물론 전신에 극심한 가려움증까지 생겨 고생이 많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점점 더 악화하는 상태에 병원을 찾은 결과, ‘만성염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개선하는 등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바꿔나갔고, 그 결과 염증 수치가 완화하고 체중도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하여 그 비법을 궁금케 했다.
면역체계가 오랜 시간 활성화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 체내 조직과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이는 피로감이나 무력감, 소화장애, 두통은 물론 심한 경우엔 암, 관절염, 심뇌혈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염증은 과체중, 비만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복부에 집중된 내장지방 관리에 실패할 경우,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한다. 이때 췌장은 상승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잉 분비하다 보니 기능이 망가지고 결국 당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만성염증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만성염증의 원천이 되는 내장지방을 타파하는 방법이 공개된다.

이전
[마이웨이] 351회 -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2023.07.17
다음
[화요일은 밤이 좋아] 76회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