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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353회 - 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2023.07.31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 353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바른 먹거리 전도사’ 이계호 박사 편이 공개된다.

이계호 박사는 건강 회복과 현대인들의 가장 필요한 영양소로 ‘물’을 지목하며 물 먹기의 중요성, 물 마시는 방법 등의 강의를 펼치는 ‘물 박사’로 통한다. 그를 향한 대중들의 지지는 현재도 여전히 변함없는데, 이계호 박사가 등장한 유튜브 강연 채널의 조회수는 300만, 400만은 기본이고 800만을 넘긴 영상 또한 존재한다. 

방송에서는 이계호 박사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깜짝 만남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과거 ‘아침마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금희는 이계호 박사의 강연 이후로 본인이 여전히 실천하는 것이 바로 ‘찬물 안 마시기’라고 밝혔다. 당시 강연 때 이계호 박사는 “찬물을 벌컥벌컥 마신다면 몸 안의 암세포가 축제다”하며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이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장의 온도 유지 때문이라며 작은 강의를 펼친다. 이외에도 이금희는 과거 몸이 아팠던 본인의 친구와 만나준 이계호 박사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등 따뜻함 가득한 추억의 토크가 이어졌다.

한편, 이계호 박사는 2009년 유방암으로 25살의 딸을 떠나보낸 뒤 화학과 박사에서 ‘바른 먹거리 전도사’의 삶을 살고 있다. 2006년 유방암에 걸렸던 딸은 표준치료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일상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다시 학교로 복학했지만, 졸업 후 유방암이 갑자기 재발했다. 이후 이계호 박사는 발 벗고 나서 암에 관련된 온갖 논문부터 절실함에 붙잡은 민간요법과 특효약까지 써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결국 딸은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작별 인사를 고하고 세상을 떠났다. 딸이 떠난 뒤 왜 아무도 “면역력을 다시 되돌리고 난 뒤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암 환자의 가족들이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른 먹거리 전도사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이뿐 아니라 형형색색의 채소와 떡, 달걀 등으로 이루어진 그의 아침 식단과 담금 소주, 양조식초, 물을 이용해 샐러드용 채소를 세척하는 방법 등 ‘대한민국 대표 건강전도사’의 일상 루틴과 건강 관리비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