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51회 -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2023.08.09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 151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1세대 모델 출신 배우 유혜영이 출연한다.
유혜영은 배우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끝에 세 번째 신혼을 만끽 중이다. 그녀는 “과거 드라마 ‘무풍지대’ 캐스팅이 들어왔는데 (남편이) 10여 년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했다”며 남편과의 끈질긴(?) 인연의 시작을 밝혔다. 패널 이성미가 “같은 사람이랑 세 번이나 결혼을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유혜영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실감 안 날 때가 많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1989년~2022년 사이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겪은 유혜영 부부의 파란만장한 결혼일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들 부부의 34년 전 첫 번째 결혼식 영상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영상 속 부채질하는 하객들의 모습이 보이자, 유혜영은 “8월 19일인데 하필이면 제일 더운 날 결혼했다. 눈물의 결혼식이 아닌 땀의 결혼식이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혜영은 메이크업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잠에서 깬 나한일이 그녀에게 “화장 안 해도 예쁘다”며 스윗한 한마디를 남기자 그녀는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현재 주말부부 생활 중인 유혜영은 남편과의 식사 중 합가 시기를 묻기도 했다. 이에 나한일은 과거에 여러 번 실수해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며 합가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성미가 “지금 주말부부로 잠깐이라도 같이 사는데 괜찮냐”고 묻자 유혜영은 “합가 얘기 후 1년이 됐다. 마냥 이렇게 살 수는 없고, 결국 우리는 가족이니까 때가 되면 함께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유혜영은 남편 나한일의 얼굴에 오이팩을 해주고, 나한일은 아내와 딸을 위해 LA갈비를 직접 재는 등 두 사람은 꽁냥꽁냥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들은 여전히 서로를 챙기는 이들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부부는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운동하고 있는 필라테스장으로 향했다. 여유롭게 필라테스 동작을 시작한 유혜영에 나한일은 감탄했고, 아내를 보며 자세를 똑같이 따라 하는 등 유연함을 뽐냈다. 운동을 마친 후 나한일은 “비 오는데 미끄러지지 말고 차 조심해”라며 두 사람의 다음 주 만남을 기약했다. 다시 부부가 된 두 사람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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