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조선체육회] 8회 -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밤 10시

2023.09.22
<조선체육회>

방송일시 :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밤 10시 / 8회


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의 항저우 미리보기에 ‘무국장’ 전현무가 전격 합류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사고뭉치 멤버들 허재X김병현X이천수X조정식 몰래 항저우에 따라온 전현무의 여정이 공개된다. 그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뇌섹남 아나운서’의 위엄을 풍기며 완벽한 리포팅을 선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들었다. 

이후 항저우의 민속촌에 해당하는 ‘송성 테마파크’에 도착한 전현무는 송나라 전통 의상실을 찾았고, 유창한 중국어로 “왕이 입는 스타일 있나요?”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통역이 없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현무는 다양한 의상을 살펴보다 ‘황후’ 의상을 택했고, 내친김에 가발과 부채까지 장착하고는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천녀유혼’의 왕조현 저리가라인 ‘무조현(?)’을 본 멤버들의 반응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송성 테마파크’에서 남송 문화 체험과 맛있는 식사 이후, 얼굴에 핏기가 싹 가신 조정식이 “가방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주저앉는다. 

제작진의 카메라에는 36시간 전 항저우 공항에서 또 2시간 전 테마파크에 와서까지 조정식이 가슴에 꼭 붙이고 있었던 검은색 가방이 포착됐다. 조정식은 “정말 신체 일부분처럼 들고 있었는데... 내 임무는 ‘총무’라는 딱 그거 하나였는데”라며 아득한 심경을 전했지만, 전현무와 멤버들은 왔던 길을 다시 한 번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이날 항저우는 폭염이 절정에 달해, 난데없는 가방 분실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더위까지 멤버들을 괴롭혔다. 결국 허재가 “땀을 흘리고 에어컨 앞에 있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확 다운됐다”며 더위 먹은 증상을 호소했고, 소화제까지 찾으며 컨디션 난조에 빠졌다. 결국 허재를 남겨두고 다른 멤버들만 조정식의 가방 분실 장소로 지목된 ‘테마파크 의상실’을 다시 찾는다.

이곳에서 전현무는 다른 멤버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대처 능력을 보여주며 ‘1인자’의 포스를 자랑한다. 멤버들 모두가 “무국장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라고 입을 모으게 만든, ‘퍼펙트 가이’ 전현무의 진면목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