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209회 -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2023.11.17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 209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서 ‘환절기, 요동치는 혈당’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몸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온도 변화에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일시적으로 분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때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어 건강 관리가 필수인데, 환절기 낮아진 기온 때문에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혈액순환마저 어려워져 당뇨병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당뇨는 발병 후 10년 뒤 증상이 나타나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당뇨 환자가 감기나 독감 같은 유행 질환에 감염되면, 상대적으로 인슐린 필요량이 많아져 혈당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당뇨는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했을 때 더욱 위협적인데, 실제로 당뇨 환자의 절반 이상이 당뇨 합병증을 함께 겪고 있다. 고혈당의 피가 혈액 순환을 방해해 백내장과 녹내장 같은 안구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고, 더 악화되면 당뇨망막병증으로 발전해 실명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또한 발가락 끝까지 순환되지 못한 혈액은 당뇨병성 족부병증을 불러올 수도 있고, 당뇨 신경통부터 다양한 종류의 암까지 불러오면서 전신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어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상 속 꾸준한 관리로 4년 만에 당뇨 극복에 성공했다는 주인공을 만난다. 그녀는 “어느 날 느껴진 발의 통증에 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이 당뇨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과 식단을 소개하고,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그녀만의 혈당을 현명하게 잠재우는 비법들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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