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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연중기획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TV CHOSUN 연중기획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이하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에서는 선천적 질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를 홀로 돌보며, 희망을 찾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히 가수 장민호가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따뜻한 음성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장민호가 내레이션을 맡은 사연은 희귀질환을 안고 태어난 열 살 보배와 일곱 살 아섬이로 두 아이의 가족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한부모 가족으로, 엄마 혼자 아이들의 치료와 함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두 엄마이지만, 미래를 가로막는 막대한 치료비와 당장 눈앞에 닥친 수술로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가수 장민호는 내레이션 도중 힘겨운 치료도 씩씩하게 견뎌내는 아이들을 보며 삼촌 미소를 짓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안겨주려는 엄마들의 고군분투를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는 등 두 가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선천성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고 있는 올해 열 살 보배와 그녀의 엄마 이야기이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보배를 돌보는 엄마는 틈날 때마다 가사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끈다. 뇌의 손상을 입고 태어나, 운동 능력은 물론 인지 능력이 한두 살 수준에 불과해 “엄마” 단어조차 내뱉지 못하지만, 엄마는 보배의 모든 생각을 읽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대화한다. 딸의 발전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빛도 들지 않은 지하 방에서 미소로 말하는 어린 딸과 함께 하루하루 희망을 대화하는 엄마를 만나본다.
이어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진 일곱 살 아섬이와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섬이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다리가 없는 것은 물론, 두 손도 자유롭지 않았다. 성인도 힘들어하는 재활 치료를 생후 한 달 무렵부터 시작했고, 여러 차례의 큰 수술도 견뎌냈다.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누구보다 야무지고 똑똑한 아섬이는 또래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 없이 혼자 노는 슬픔도, 뛰지 못하는 아픔도, 자신의 속을 쉽게 꺼내놓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을 고통과 상처들을 묵묵히 견뎌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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