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167회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밤 8시
2023.12.06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밤 8시 / 167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댄서 영자 役으로 사랑받은 데뷔 33년 차 배우 김성희가 출연한다.
<퍼펙트라이프>를 찾은 김성희는 ‘남행열차’ 곡에 맞춰 막춤을 추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현영이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추는지?” 감탄하자 김성희는 “춤추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 그냥 막춤을 추는 거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성희는 이른 아침부터 추위 속에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완전무장 한 채 공원을 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성희는 ”전 답답하면 저렇게 나가서 달리고 걸어요“라며 평소 루틴임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바쁜 일정으로 남편에게 부탁한 ‘아침밥 먹고 상 치우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는 남편에 김성희는 ”20년 내내 말을 안 듣는다. 치우고 가라고 하면 안 치우고 가니까 화가 난다“라며 ”모든 집안일이 내 몫이기 때문에 독립군, 여전사가 되는 거다“라고 남편 때문에 울화가 치미는 사연을 전했다. 한편 2003년 결혼한 김성희의 두 살 연하 남편의 사진이 공개되자 그의 잘생긴 외모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김성희는 ”남편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한국에 들어와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을 때 만났다”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김성희는 40대에 연기가 정말 하고 싶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보기 위해 무작정 방송국을 찾아갔으나 거절당하는 등 연기자 복귀를 위해 겪었던 설움을 고백한다. 이에 현영이 ”오디션 때 감독님한테 보여드려야지 했던 게 있는지?“ 묻자, 김성희는 ”그냥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14기 탤런트 시험 봤을 때처럼 즉흥적으로 했을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14기 탤런트 시험 당시, 1985년 개봉 영화 ‘땡볕’의 한 장면을 즉흥으로 재연했던 그녀의 연기 열정과 비범함에 출연자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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