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빠하고 나하고] 2회 -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2023.12.13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 2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버지와 5년 만에 만나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이승연이 이번엔 4살 때부터 자신을 '길러준 엄마'와의 만남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연과 그녀를 ‘길러준 엄마’의 '애틋함 그 자체'인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연은 "저의 이야기를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라며 ‘길러준 엄마’를 소개한다. 앞서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시다.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가 계신다"라며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했다. 그녀는 "결혼 한 번도 안 했던 사람이 아이까지 딸린 남자에게 와서 지극정성으로 나를 키워냈다"라며 '길러준 엄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4살 때부터 50여 년간 지극정성 키워준 엄마다. 나에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새엄마라는 호칭도 이상하다"라며 ‘길러준 엄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증명하듯 이승연과 '길러준 엄마'는 만나자마자 살갑게 서로의 안부를 챙긴다. 함께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하며 친구 같은 모녀의 모습을 대방출한다. 이어 두 사람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친모녀 못지않은 '닮은 꼴 모녀'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는 "딸이 친엄마와 있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뒤늦은 속마음을 고백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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