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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226회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밤 8시

2023.12.1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밤 8시 / 226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함께 강원도 ‘철원 밥상’을 찾아 떠난다. 

어느덧 데뷔 12년 차 가수 겸 배우 하니는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배우 생활 6년 차에 들어선 하니는 “EXID 활동 당시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야 했던 습관 때문에 연기 도중 자꾸만 카메라를 빤히 쳐다봐 카메라 감독님들을 손 떨리게 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하니는 비슷하지만 너무 다른 아이돌과 배우 세계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밝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하니는 데뷔 이후 계속되는 앨범 실패에 “딱 3년만”을 외치며 당찬 모습으로 활동해 결국 ‘역주행 신화’로 EXID를 당당히 알리게 된 뒷이야기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청순 섹시의 아이콘 하니는 자신의 별명이 ‘대머리독수리‘라며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뜻하지 않게 대머리독수리가 된 하니의 사연에 식객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니는 거기에 한술 더 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팬에게 ‘형’이라 불린다”라며 러블리한 그녀가 ‘대머리독수리 하니형’으로 불리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가수, 영화, 드라마, 연극에 이어 먹방 데뷔에 도전한다. 하니와 식객은 철원 대표 명소 고석정 인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막국수집에 방문한다. 과일을 넣어 만든 달달 매콤한 양념장, 한우 잡뼈를 우려 만든 시원한 육수, 그리고 메밀껍질이 콕콕 박힌 메밀면은 거칠면서도 구수한 맛을 뽐낸다. 15년 된 씨육수에 맛있게 삶아낸 삼겹살 수육까지 등장해 두 식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하니가 완전히 반해버린 ‘식객표 막국수 먹는 방법’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