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370회 -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밤 7시 50분
2023.12.18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밤 7시 50분 / 370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KBS ‘개그콘서트’의 개국공신이자 ‘공개 코미디의 아이콘’ 개그맨 심현섭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개그맨 심현섭은 2000년대 KBS ‘개그콘서트’에서 프로그램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하루 3억 이상 벌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심현섭은 활발한 활동 도중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 이유는 바로 효자 아들로 남기 위해서였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덩달아 가세가 기울어지며 심현섭의 어머니는 밤낮없이 희생했다. 그러나 15억가량의 빚과 더불어 뇌경색을 얻은 그의 어머니는 긴 시간 병마와 싸웠다. 심현섭은 그런 어머니의 옆에서 12년간 살뜰히 돌봤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비로소 다시 홀로서기에 시작한 그는 가족을 향한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심현섭은 ‘개그계의 대모’ 김미화와 만나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고받는다. 김미화는 “굉장히 재능이 많아 뭔가 그걸 담을 수 있는 그릇에 올려만 놓으면 확 빛날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심현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심현섭은 그런 그녀에게 “갚지 못할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심현섭의 고모’인 배우 심혜진이 등장한다. 심혜진은 “조카를 위해 방을 늘 비워두고, 오지 않을 때면 걱정한다”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다. 이에 심현섭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친정이 생긴 기분이었다. 매일 아침 깨우며 밥을 챙겨주는 유일한 가족”이라며 심혜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심씨 일가의 끈끈한 수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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