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조선의 사랑꾼] 26회 -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2024.01.15
<조선의 사랑꾼>
방송일시 :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 26회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성사된 이수민♥원혁의 상견례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른다.
이수민의 부모님 이용식 & 김외선 부부, 그리고 원혁의 부모님이 둘러앉은 가운데, 적막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때 이용식이 “혹시 생각하고 계신 날짜가 있을까요? 언제쯤 결혼식을 해야 하는 건지...”라고 어렵게 입을 연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지난번에 방송에서 ‘4월이 특별한 달’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4월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우리 생각에 그건 안 되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식과 이수민의 생일이 모두 있는 ‘4월’이 안 된다는 말에 원혁과 이수민 모두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이용식은 당황한 눈치가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상견례 30분 후 두 가족의 귀갓길 차 안 모습이 공개된다. 이수민이 조용히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이용식은 한숨만을 쉰다. 또 어머니 김외선 씨는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어 차 안은 그저 조용한 분위기를 낸다.
원혁 가족이 함께 탄 차 안도 아무 말 없이 침묵이 흐르지만, 운전하던 원혁은 뒷좌석의 아버지를 향해 “근데 ‘그건 아닌 것 같고’...그 말은 뭐야, 아빠?”라고 불만스러운 듯 한 마디를 던진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이전
[엄마의 봄날] 435회 -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2024.0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