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빠하고 나하고] 8회 -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2024.01.24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일시 :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 8회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원조 한류 프린스' 박시후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와 함께 데뷔 후 첫 가족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최초의 '아들 대표' 박시후가 등장한다. 박시후는 자신의 아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자랑스러웠고, 롤모델로 생각할 정도로 멋진 분"이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박시후의 아빠는 186cm의 훤칠한 키와 외모의 소유자로, 패션 모델, CF 모델부터 영화, 음악다방 DJ까지 섭렵한 경력자였다. 그는 장르를 초월한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들에게 넘치는 끼를 물려준 주인공이었다.
외모도 끼도 똑닮은 부자이지만, 이들은 단둘이 대화한 적이 없는 어색한 사이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시후는 "저는 무뚝뚝한 아들"이라며 "만약 결혼해서 나 같은 자식을 낳는다면... 낳는 게 맞는 건지 생각을 해봤다"라고 고백해 이들 부자 사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박시후의 아빠도 "아들이라고 해도 뜨문뜨문 만나니까 처음 보면 어색하다"라며 아들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또, "어렸을 때는 고기도 잡으러 가고 재미있게 잘 보냈다. 커서는 자주 보는 일이 없으니까 대화할 기회도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초의 '아들 대표' 등장에 격한 환영을 보낸 '원조 아들 대표' 전현무는 "아버지와 아들은 어릴 때는 너무너무 친한데, 사춘기 지나면서 완전히 남이 돼버린다"라며 격하게 공감한다. 특히, 이날은 한 번도 단둘이 있어본 적이 없다는 박시후 부자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하루가 예고됐다. 그러자 전현무는 "차라리 2,500m에서 번지점프를 뛰겠다"라고 선언하며 아버지와 어색한 사이인 박시후에게 같은 '아들 대표'로서 폭풍 감정 이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박시후는 이승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첫 만남에 윗옷을 벗고 만났다"라는 놀라운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원조 한류스타' 박시후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책받침 요정' 이승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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